얼마 전에 '000[1/4]'라는 제목의 파일을 구글 드라이브에 올렸는데 자꾸 이름이 '000[1:4]'로 슬래시가 콜론으로 대체되는 문제가 있었다.처음엔 그저 귀찮다는 생각만 하며 이름을 하나씩 수정했는데, 오늘 또 대체되길래 수정을 하다가 문뜩 이유가 궁금했다. MacOS를 사용하고 있어서 '인코딩 문제일까?' 하는 의심이 있어서 지피티에게 물어봤다. 결론은 애초에 파일명에 슬래시가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비슷한 형태의 특수 문자가 들어갔을 것이고,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할 때 이를 비슷한 다른 특수 문자로 수정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. 여기에서 파일명에 슬래시가 들어갈 수 없다는 점에서 의문을 가졌는데, 생각해 보니 디렉터리를 표현할 때 슬래시로 구분을 하니까 파일명에 슬래시가 들어가면 이게 폴더..